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소아암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알게 된 한 군인이 머리카락을 기증했는데요.
그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육군 제2기갑여단에서 근무하는 임혜미 하사,
우연히 SNS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의 아픔을 접한 뒤 모발 기부를 결심했습니다.
보통 군인들은 훈련이나 야외활동이 많아 머리를 단발로 유지하는데요.
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고통받는 아이들을 떠올렸고, 지난달 중순, 약 2년간 정성 들여 기른 머리카락 30cm를 기부했습니다.
임 하사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기부의 기쁨이 더 컸다고 말하는데요.
임 하사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부대 내 다른 부사관들도 모발 기부를 계획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.
점점 퍼지고 있는 모발 기부가 소아암 환자들에게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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